MBC 예능프로그램 '무릎팍도사'에 출연한 김진만PD가 아마존 촬여에서 만난 조에족을 회상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김진만PD는 강호동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무릎팍도사'에서는 MBC 창사특집다큐멘터리로 제작된 '아마존의 눈물'의 주인공 김진만-김현철PD를 비롯, 송인혁 촬영감독 등이 출연해 2주 연속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강호동은 "사실 시사교양국 팀과 만나 이야기한 적이 있다"며 '아마존의 눈물' 다큐에 관심이 있다고 공개했다. 그러자 김진만 PD는 "실제로 섭외를 고민한 적도 있다. 하지만 부식을 가져가는 문제 때문에 포기했다"고 말해 좌중의 배꼽을 잡게 했다.
이밖에도 김진만PD는 “조에족의 조인성 닮은꼴 '모닌'은 옆에 있으면 기에 눌릴 정도로 대단하다. 사냥하는 모습과 활을 만드는 모습이 경이로울 정도로 멋있었다. 모닌은 나쁜남자 스타일로 부인들에게 일렬로 맞춰오라고 명령을 하는 등 치명적 매력의 아마존 옴므파탈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사진=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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