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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띠동갑 예비신부, "용기가 없어서 술기운 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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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호 띠동갑 예비신부, "용기가 없어서 술기운 빌렸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20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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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만남 끝에 결혼을 결심한 탤런트 임호가 결혼 발표 기자회견을 가졌다.

지난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임호는 기자회견을 열고 2008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예비 신부와의 결혼을 밝혔다.

1970년생(41세) 임호의 예비신부는 11살이나 어린 1981년생. 빠른 70년생인 임호와는 띠동갑이나 마찬가지다.

임호는 "도둑놈, 나쁜놈, 양심 없는놈 등 주변에서 욕을 몇 달째 듣고 있다. 제가 정신연령이 어려서 그런지 세대 차이 같은 것은 별로 없다. 저는 막내고 예비신부는 장녀다 보니 제가 더 애교가 많은 편"이라고 행복한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서로의 애칭에 대해 "공주님과 왕자님"이라고 밝히며, 임호는 첫키스에 대해서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갈 때 인지 내려갈 때 인지 잘 기억이 안 난다. 아무튼 엘리베이터 부근이 첫키스 장소"라고 말했다.

끝으로 술을 먹고 기자회견을 가진 것 아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임호는 "나이를 먹으니까 용기가 많이 없어졌다. 약간 술기운을 빌렸다"고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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