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엔블루(정용화 이종현 이정신 강민혁)의 팬들이 음모론을 제기하며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최근 씨엔블루는 인디밴드 와이낫의 '파랑새' 표절시비, 매니저 폭행논란 등 데뷔 2개월 만에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이 이슈 메이커가 되고 있다.
19일 KBS '뮤직뱅크'에서는 보컬 정용화가 가사를 버벅여 방송사고를 일으켰다는 보도도 이어졌다. 이에 소속사는 즉각 오보라고 밝히며 억울함을 주장했다.
팬들 또한 마찬가지. "씨엔블루는 라이브를 완벽히 소화했다" "아무런 문제가 없었는데 방송사고라니…" 어이없다는 표정을 지으며 "마치 씨엔블루 죽이기 음모가 진행 중인 것 같다"라며 불쾌함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일각에서는 씨엔블루 방송사고에 대해 "알려진 것과 같이 정용화의 실수는 아니다. 다른 멤버들이 '사랑에 아파하고'를 '사랑에 슬퍼하고'를 잘 못 불렀던 것"이라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