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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장 자살, 금품수수로 직위해제 '비관 자살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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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장 자살, 금품수수로 직위해제 '비관 자살 추정'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20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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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의 한 초등학교 교장 한 모(62)씨가 20일 오전 7시30분경 서울 강서구 등촌동의 모 고등학교 지하주차장 천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서 확인한 유서에서 '쉬고 싶다'는 내용이 발견됨과, 한 씨가 정년퇴임을 6개월 앞두고 있는 점을 들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 정확한 사건의 내용을 수사 중이다.

한편 한 씨는 방과 후 활동 교사와 강사들로부터 전기세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정황이 드러나 지난달 25일부로 직위해제 돼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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