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결혼했어요' 20일 방송에서 조권 가인 커플은 아프가니스탄 친구 파힘에게 옷을 사주던 중 한 의류매장에서 애프터스쿨의 '너 때문에'가 흘러나오자 조권이 "방실아"를 외쳤다. 이에 가인은 "뭐? 오방실? 나 간다"며 토라졌다.
아담 커플의 이 같은 모습에 네티즌들은 조권의 '오방실' 찾기에 나섰고 애프터스쿨의 레이나를 지목했다.
레이나의 본명이 오혜린이며, 89년 생으로 조권과 동갑이기 때문. 한국예술고등학교 재학 시절 두 사람이 다정하게 찍은 사진도 공개됐다.
한편 오방실이란 인물은 조권이 가인의 질투심을 자극하기 위해 언급한 자신의 첫사랑으로 같은 학교를 나온 92년생 동갑에 마르고 눈이 크고 피부가 하얗다"고 말해 그간 원더걸스 소희, 포미닛 현아 등이 후보군에 올라 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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