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의 한 매체는 일본 유력 주간지 주간문춘의 2월 25일호 내용을 소개, 오구리슌이 지난 8월 도쿄 미나토구에 있는 '유(U)'라는 회원제 클럽에서 동료 배우들 5명과 함께 여대생을 포함한 모델지망생들과 만남을 가졌고 이 자리에 나왔던 여성 중 한 명에게 부적절한 제안을 했다는 것.
이 매체에 따르면 여대생은 "당시 많이 취해 먼저 나왔고 친구를 데려다 주기 위해 택시를 타고 가고 있던 중 오구리슌이 전화를 해 '지금 우리 집에 올래?'라고 물어봐 거절했다"며 하지만 "이 후 오구리슌이 다시 전화를 해 '아침 5시나 6시에 전화하고 (우리집으로) 와'라며 '지금 막 일어났는데 너무 하고 싶다'고 했다"고 잠자리 제안을 했다고 증언했다. 파문이 확산되고 있지만 오구리슌 소속사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아 의혹이 증폭되고 있다.
오구리슌은 1998년 후지TV 드라마 '반항하지마'로 데뷔한 후 영화 '크로우즈 제로', 일본판 '꽃보다 남자'에서 루이역 등으로 출연해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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