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이 2010년 경영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설 연휴를 마치고 사내 인트라넷을 통해 "2010년 자동차 시장 환경이 여전히 불확실하다. 올 한해의 목표뿐만 아니라 시장상황에 맞는 중장기 계획을 세워 회사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성장 잠재력을 키워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출범 이후 최대 내수판매 기록을 경신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신제품 초기품질 안정화 및 CSI 전 부문 1위 달성 ▲뉴 SM3, 뉴 SM5의 시장 점유율 증대 ▲프리미엄 브랜드로서의 회사 이미지 강화 ▲Win-Win의 노사문화를 통한 경쟁력 유지 및 고용의 안정화 등 5가지 2010년 경영우선과제를 제시,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 마리 위르띠제 사장은 신차 런칭 및 중요 프로젝트나 경영성과 등에 있어 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중시해왔다. 이 같은 소통 행보는 상하구분 없는 원활한 정보 공유를 통해 임직원을 하나로 묶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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