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윤주애 기자] 종근당은 항혈전제인 '프리그렐정'과 관련해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신규한 클로피도그렐 우선성 광학이성체의 이온착체와 그 제조방법' 의 발명에 관한 것이다.

회사측은 이 기술이 불안정한 클로피도그렐에 폴리머 형태의 염을 도입해 약물의 안정성을 향상시킨다고 소개했다. 특히 다른 신규염과 달리 약효에 불필요한 염은 체내로 흡수시키지 않고 약물만을 효과적으로 흡수시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종근당은 이 발명에 의해 만들어진 '프리그렐정(성분: 클로피도그렐 레지네이트)'에대해 이 2007년 2월9일 의약품 허가를 취득해, 2008년부터 현재까지 시판하고 있다. '프리그렐정'은 블록버스터 항혈소판제인 '플라빅스정'을 개량해 국산화에 성공한 개량신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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