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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가족' 조명남 감독 별세 '영화계 슬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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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 큰 가족' 조명남 감독 별세 '영화계 슬픔'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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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 큰 가족'(2005)을 연출한 조명남 감독이 24일 오전 서울 공황동 자택에서 대장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46세.


고인은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북한에서 영화촬영에 성공한 '간 큰 가족'을 연출했으며 최근에는 두 번째 장편 '대한민국 1%'(가제)에 대한 촬영을 마친 뒤 개봉을 준비해 왔다.


유족으로는 아버지 조중엽 씨와 어머니 차남숙 씨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26일 오전 11시다. ('간큰가족'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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