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도 미키가 24일 여자 피겨스케이팅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 선수의 78.50점에 못미치는 64.76점을 받아 4위에 오르며 경기를 마쳤다.
지난 22일 안도 미키는 "김연아가 위대한 선수라는 것은 인정하지만 그런 것에 신경 쓰지 않고 내 연기를 펼칠 것”이라고 말하는 등 김연아를 자극하는 발언을 해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기도 했다.
유력한 금메달 후보 중 하나로 지목됐던 안도 미키는 26일 프리스케이팅에서 또한번 김연아와의 맞대결을 벌일 예정이다.
프리스케이팅 경기를 이틀 남기고 또다시 안도 미키의 언론플레이가 이어질지 네티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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