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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사현진 드라마에서 못 이룬 사랑 현실로..4월의 신부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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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 사현진 드라마에서 못 이룬 사랑 현실로..4월의 신부되다!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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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수목드라마 '추노'에서 궁녀 장필순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사현진(34)이 4월의 신부가 된다.

사현진은 4월 17일 서울 종로구 세검정 성당에서 2살 연하의 회사원 김모씨와 혼배미사를 갖고 결혼식을 올린 후 경기도 일산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사현진은 국내 최초의 걸그룹 S.O.S의 멤버 출신으로 지난 2007년 KBS 2TV 드라마 '한성별곡'과 '전설의 고향-귀서'편에서 대비전 상궁 역으로 출연했다. '추노'에서는 곽한섬(조진웅)이 구애에도 불구 세자(원손, 이진우)를 보필하는 궁녀 장필순 역을 맡아 도망치던 중 황철웅(이종혁)의 추격에 갈대밭에서 최후를 맞았다. <사진출처-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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