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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소형 SAV 'X1'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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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소형 SAV 'X1' 국내 출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25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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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X패밀리의 DNA를 물려받은 막내 X1이 국내에 출시됐다.

BMW코리아(대표 김효준)은 25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소형 스포츠액티비티차량(SAV) ‘BMW X1’의 출시 행사를 가졌다.

X패밀리의 4번째로 출시되는 X1은 BMW의 인텔리전트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인 ‘xDrive’기능이 적용되는 모델로, X1 xDrive18d는 5월경 도입 예정이다.

이번에 국내서 선보이는 모델은 사륜구동 모델인 X1 xDrive20d, X1 xDrive23d 등 2가지 모델이다.


BMW X1 xDrive23d에는 4세대 커먼레일 직분사 기술이 적용된 4기통 트윈파워 터보 디젤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40.8kg.m의 뛰어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정부공인표준연비는 14.1km/l에 이른다.

4기통 터보 디젤엔진이 장착된 X1 xDrive20d는 최고출력 177마력, 최대토크 35.7kg.m에 14.7km/l의 연비를 구현한다.

X1의 디자인은 기존 X 모델들의 전형적인 특징인 우아하고 역동적인 라인을 극대화시켰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부가세 포함 차량 가격은 BMW X1 xDrive20d가 5천180만원, X1 xDrive23d가 6천1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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