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종은 25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 3층 사파이어볼룸에서 열린 MBC 특별기획드라마 '신이라 불리운 사나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최근 공개된 송익국의 복근과 관련 " 송일국씨와 강도높은 액션 신에 노출신이 포함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송일국씨 몸이 장난이 아니더라. 나도 나쁜 몸은 아닌데 이번에 깜짝 놀랐다"고 걱정스런 심경을 내비쳤다.
그는 "나도 운동을 좋아하는 편이라 꾸준히 하고 있다. 하지만 저만큼 독하게 하지는 못했다. CG 쪽으로 보강을 해야겠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했다. 드라마에서 첫 악역인 국가정보원 황우현 역을 맡은 김민종은 주인공 최강타(송일국)와 대척점에 있는 인물로 등장한다.
3월 6일 방송되는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는 박봉성 화백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김민종, 송일국 한채영 한고은 유인영 등의 출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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