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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이젠 밝은 캐릭터 하고 싶어요" 시청률 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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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연 "이젠 밝은 캐릭터 하고 싶어요" 시청률 의식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26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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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미연이 8년만에 사극 '거상 김만덕'으로 돌아오면서 속내를 털어놨다.

25일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진행된 KBS1 특별기획 역사드라마 ‘거상 김만덕’의 제작발표회에서 이미연은 "밝고 희망적이면서도 강인한 김만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거상 김만덕’은 조선 최초의 여자 거상이 돼 가뭄에 굶주리는 제주도민을 구휼했던 실존 인물 김만덕을 다룬 작품이다.

이날 미이연은 시청률을 의식하면서도 고현정과 비교하느 취재진의 질문에 "사람들이 비교를 많이 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사실 연기자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더 중요한 듯하다"고 답했다.

이미연은 2007년 '사랑에 미치다' 이후 3년만에 안방에 복귀한 셈이다. 또 202년 '명성황후' 이후 8년만에 사극에 출연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오문선 역의 박솔미, 정홍수 역의 한재석, 강유지 역의 하석진, 할매 역의 고두심 등도 참석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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