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사장 이재우)가 국제 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더칠드런'과 함께 작년 9월부터 진행해 온 결식아동 문화체험 지원사업 '신나는 토요일 – 신나는 재능찾기'의 결과 발표회를 용인 에버랜드 빅토리아 극장에서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신한카드 측은 "'신나는 토요일 – 신나는 재능찾기'는 학교에 가지 않아 급식이 지원되지 않는 둘째, 넷째 토요일에 결식아동들에게 식사와 함께 정서적 발달을 위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 9월 '세이브더칠드런'에 1억 2천 7백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26일 발표회에 참석한 서울/경인지역 10개 지역아동센터 240여명의 아동들은 지난 6개월간 갈고 닦은 난타, 댄스, 합창, 관현악, 사물놀이, 오카리나 등을 연주한 후 에버랜드 자유체험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는 그 동안의 사업기간 동안 진행된 특기/적성 교육활동 내용의 발표는 물론 이를 통해 사업 전반의 내용을 점검, 평가하고 참여 아동들의 자신감 및 성취감, 문화적 감수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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