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피켜스케이팅 생방송 중 김연아 선수 등을 차분하게 해설한 방상아 위원이 주목받고 있다. 바로 스피드스케이팅 경기를 실감나게 해설했던 제갈성렬과 대조됐기 때문이다.
방상아 위원은 26일(한국시간) 열린 경기를 해설하며 재조명되고 있다. 방 위원은 1966년생으로 올해 SBS 제21회 밴쿠버 동계올림픽 해설위원, SBS 피겨스케이팅 해설위원, 1989 목동아이스링크 피겨스케이팅 전임강사,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등을 역임하거나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특히 시청자들은 26일 김연아가 금메달을 딴 뒤 방상아 해설위원이 차분하고 절제있는 해설에 감동해 잇따라 미니홈피를 방문하고 있다. 김연아 선수 해설이 돋보였다는 반응이다.
미니홈피 방명록에 "해설 너무 깔끔하게 잘 하셨습니다"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도 계속 해설하셨으면 좋겠다" "정말 좋은 해설로 아주 감동 깊게 경기를 봤다" 등 호평이 잇따르고 있다.(사진=방상아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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