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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미터 실격 '김민정' 두주먹 불끈 "재경기 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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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미터 실격 '김민정' 두주먹 불끈 "재경기 해서라도.."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2.2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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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천미터 계주에서 1위로 들어오고도 실격 판정을 받았던 김민정이 재경기를 희망한다고 밝혀 주목된다.

최근 김민정은 숙소로 돌아가 계주 경기를 몇 차례 다시 봤지만 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었다며 밤새 한잠도 자지 못했다고 인터뷰 했다.

김민정은 중국의 쑨린린을 밀었다는 판정에 대해서도 레이스에서 어떤 실수도 하지 않았다면서 임페딩 반칙도 아니고 크로스 트랙으로 볼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전 중국 국가대표 양양은 신문사와의 인터뷰에서 레이스 초반에 이런 상황이 나왔다면 반칙으로 지적되지 않을 수 있다고 발언해 눈길을 끌고 있다.(사진=김민정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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