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담동 JYP 엔터테인먼트 사옥 앞에 재범의 탈퇴를 반대하는 의미로 국화꽃을 든 팬들이 모였다.
2PM 팬들 100여명이 26일 오후 재범의 영구 탈퇴 결정에 반대하는 뜻으로 자발적으로 나선 것이다.
준수, 우영, 찬성, 준호, 택연, 닉쿤의 아이돌 그룹 2PM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25일 오후 8시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재범과의 계약해지, 즉 2PM 영구탈퇴를 공식 발표했다. 대다수 2PM 팬들은 이런 JYP의 입장을 믿지 못하고 있다. 일부 팬들은 JYP의 음모론까지 제기하고 있는 상황. 재범에 대한 불확실한 루머까지 퍼지고 있다.
팬들은 "JYP가 거짓말을 하고 있다"며 진정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2PM 택연(본명 옥택연)은 싸이월드 미니홈피를 탈퇴, 지난1월 2PM 다른 멤버인 우영도 미니홈피를 갑자기 탈퇴한 바 있어 팬들의 걱정을 키우고 있다. 준수 역시 미니홈피를 폐쇄했으며 찬성도 당분간 홈피를 닫아놓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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