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의 금메달 소식으로 전국민이 흥분한 가운데, 27일 쇼트트랙 경기 일정에 또한번 국민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국 남자 쇼트트랙은 세번째 금메달을 향해 출발했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준준결승에서 이호석(고양시청)과 성시백(용인시청), 곽윤기(연세대)가 나란히 준결승에 올랐다.
1,000m 은메달리스트인 이호석은 3조 예선에서 1위를 차지했고 성시백과 곽윤기는 1조와 4조에서 2위로 8강을 통과했다.
27일 쇼트트랙 경기는 △남 500m(성시백·이호석·곽윤기, 오전 11시)과 △여 1000m(박승희·조해리, 오전 11시52분), △남 5000m 계주(이정수·성시백·이호석·김성일, 낮 12시51분)이 준비되어 있다. (사진=연합뉴스/이호석과 사이먼조)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