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피겨 스케이팅 역사를 새로 쓴 김연아가 다음달 2일 선수단과 함께 귀국한다. 전지훈련과 각종 대회 출전으로 줄곧 해외에 머물러 왔던 김연아는 반 년만에 선수단 대표 자격으로 깃발을 들고 들어올 예정이다.
귀국 후에는 다음 달 22일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세계 피겨선수권 대회 준비를 위해 토론토로 돌아가서 운동을 계속 할 계획이다.
지난해 세계 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한 김연아는 2연패에 도전하며 4월 '페스타 온 아이스'에 출연해 국내 팬들 앞에서 연기를 선보일 기회를 갖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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