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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년전 고대 인류 핵폭탄 사용했다? 핵전쟁 의혹 설왕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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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천년전 고대 인류 핵폭탄 사용했다? 핵전쟁 의혹 설왕설래~
  • 온라인뉴스팀 bravo21@csnews.co.kr
  • 승인 2010.02.28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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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문명 지역에서 핵폭탄 사용 흔적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8일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에서는 터키의 모헨조다로 지역에서 발견된 녹색의 결정체를 통해 핵전쟁의 흔적을 방영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미국의 고대 문명 연구학자 이반 샌더슨이 유프라테스 강 인근의 터키 카탈 후유크 지역을 탐사하던 중 녹색 유리결정체로 뒤덮힌 지층을 발견, 이 지층의 연대 측정한 결과 최소한 8,000년전 생성된 것으로 추정, 녹색 결정체가 8,000년 전의 인류가 핵폭탄을 사용했던 증거라고 주장했다.

또한 30년 후 영국 고대 문명 연구학자 데이비드 다벤포드 역시 "파키스탄과 인더스강 유역에 위치한 모헨조다로에서 핵전쟁이 있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모헨조다로는 기원전 3000년경 세워진 도시로 다벤포드가 로마 과학대학의 교수에게 광석의 일부를 분석 의뢰한 결과 토기의 파편이 1500도의 높은 열에 의해 녹았다가 식어 굳어진 것으로 분석했으며 46구의 유골들에서 모두 방사능 성분이 검출됐고 이중 9구에는 고온에 가열된 흔적이 발견되기도 했다.

하지만 반박론자들은 "화산폭발이나 화재 때문"이라고 주장하거나 "운석과의 충돌 때문"이라는 또 다른 주장이 제기됐다. 핵폭탄의 흔적들은 여전히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이 이러저러한 가설과 논란만 증폭되고 있어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사진-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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