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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KBS '부자의 탄생' 깜짝 까메오 출연..3년 금지 원칙 위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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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송현, KBS '부자의 탄생' 깜짝 까메오 출연..3년 금지 원칙 위배 논란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02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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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 아나운서 최송현이 퇴사 후 3년 출연제한 원칙을 깨고 드라마에 출연해 논란이 일고 있는 반면 시청자들의 반응은 호평이다. 

연기자로 전향한 최송현은 3월 1일 첫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부자의 탄생'에 깜짝 출연해 최석봉(지현우)의 어머니이자 재벌 손호영과 하룻밤 사랑을 나누는 인물로 등장했다.

하지만 2008년 12월 KBS 노사가 발표한 '제 81차 노사협의회 합의서'에 따르면 프리랜서 전환을 한 직원의 자사 프로그램 출연을 3년간 금지하고 있어 최송현은 이에 해당된다.

때문에 최송현이 이번 '부자의 탄생'에 등장한 것을 두고 형평성 문제 등 후폭풍이 불 전망이다.

그러나 이런 논란에도 불구 '부자의 탄생'에 카메오로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손호영과 전 아나운서 최송현의 안정적인 연기력에 시청자들의 호평이 줄을 잇고 있다.

한편, '공부의 신' 후속으로 방송된 '부자의 탄생'은 첫 회에서 지현우와 이보영의 팽팽한 기싸움을 다루며 시청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자신의 아버지가 재벌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최석봉(지현우), 돈 새어 나가는 게 세상에서 제일 싫은 재벌녀 이신미(이보영), 재벌 후계자이자 모든 여자들의 선망인 남자 추운석(남궁민), 그리고 화려하고 거침없는 한국의 패리스 힐튼 부태희(이시영)등 4명의 주인공은 각자만의 뚜렷한 개성을 드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진-KBS 2TV  '부자의 탄생'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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