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프가이 배우 김형일의 아내 한복희씨가 "남편은 노팬티"라고 깜짝 폭로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형일-한복희 부부는 2일 밤 12시 방영되는 SBS ETV '결혼은 미친 짓이다 시즌2'에 출연, 알콩달콩 애정행각과 숨은 얘기를 공개했다.
한복희는 이날 녹화에서 "남편이 아침마다 노팬티 차림으로 집안을 돌아다닌다"며 이색습관을 공개, "이젠 속옷을 입고 잤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이에 김형일은 "팬티를 입고 자면 불편하다. 팬티를 벗고 자는 게 오랜 습관"이라고 고백하며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을 위해 속옷을 입기로 결정하며 아내와 함께 속옷 쇼핑에 나섰다. <사진-SBS E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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