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된 등산객의 구조작업이 재개됐다.
강원도 소방본부는 지난 1일 설악산 눈사태에 휩쓸려 실종된 등산객 2명에 대한 구조작업을 재개했다고 3일 밝혔다.
실종된 김 모(서울.59)씨와 주 모(서울.55)씨는 지난달 27일 설악산에 입산해 1일 오전 11시께 설악산 마등령 속칭 제2 쉼터 인근에서 눈사태에 휩쓸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의 생사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한편, 이들과 함께 등반에 나섰던 장 모(서울.40)씨는 눈사태에 고립돼 있던 중 2일 오후 6시50분께 제2 쉼터에서 산악구조대에 의해 구조됐다.(사진-연합뉴스)
<기사의 특정 내용과는 무관. 설악산 눈터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