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고영욱이 예고 없이 '백지공주' 시크릿 한선화의 성형 사실을 폭로했다.
2일 방송된 SBS '강심장-여인천하'편에 출연한 한선화는 "고영욱이 스타감으로 찍은 정려원, 김민희, 이민정이 다 최고의 스타로 성장했다. 그런 고영욱이 연습생 시절 나를 찍었다. 이제는 대가 뜰 차례"라고 말했다.
이에 고영욱이 예고 없이 깜짝 등장해 "한선화가 될 것이라는 확신은 없었다. 그때는 성형 전이었다"고 폭로했다. 한선화가 당황하며 항변하자 고영욱은 그제야 "그때는 지금보다 더 풋풋하고 귀여웠다. 춤도 잘 추고 끼도 많이 알아봤다"고 수습했다. 5년 전 SBS '슈퍼스타 서바이벌'에 도전했던 한선화의 앳된 모습이 공개됐다.
강호동의 "신인발굴을 위해 계속 애 쓸 것이냐"는 물음에 고영욱은 "내 코가 석자다. 선화에게 위로 받고 싶을 지경"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고영욱 외에도 강심장 속 인기코너 '특기가요'의 이특과 신동은 한선화의 포동포동했던 과거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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