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포스코 1조7천억 '고액 납세탑' 수상
상태바
포스코 1조7천억 '고액 납세탑' 수상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03 10: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포스코가 지난해 역대 최대인 1조7천억원을 넘는 국세를 납부해 '고액납세의 탑'을 수상했다.

정부는 3일 서울 코엑스에서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 등 1천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4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열고 모범납세자 297명과 세종협조자 81명, 유공 공무원 183명, 우수관서 9개기관 등에 상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 법인세와 농어촌특별세를 합해 연간 납세액이 1천억원을 처음 넘거나 종전 최고 납부세액보다 1천억원 이상 증가한 12개 기업은 '고액 납세의 탑'을 받았다.

포스코는 지난해 1조7천118억원의 국세를 납부해 '1조7천억원 탑'을 수상했다.

현대중공업은 6천억원탑을, 삼성코닝정밀유리.대우조선해양.LG디스플레이.삼성중공업.현대제철.현대미포조선은 2천억원탑을, 신한카드.두산중공업.대우증권.삼성증권은 1천억원탑을 각각 수상했다.

최수종씨와 정혜영씨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돼 각각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금탑산업훈장은 현대중공업 이재성 대표이사가 수상했고, 은탑산업훈장은 신세계 이경상 대표이사, 삼성석유화학 윤순봉 대표이사 등 2명이 수상했다. 

삼성물산 지성하 대표이사, 빙그레 이건영 대표이사, 부국철강 손일호 대표이사, 제일모직 황백 대표이사 등 4명은 동탑산업훈장을,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 이목운 대표이사, 송학식품 성호정 대표, 웅진식품 유재면 대표이사, 무진전자 신진식 대표이사는 철탑산업훈장을, 한국관세사회 김광수 회장, 태진인터내셔날 전용준 대표이사, 현대엔지니어링 김동욱 대표이사, 아이피케이 강오수 대표이사는 석탑산업훈장을 각각 받았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