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지붕킥 '수녀복 키스 논란' 사과, "지나친 묘사로 불편함 드려 죄송"
상태바
지붕킥 '수녀복 키스 논란' 사과, "지나친 묘사로 불편함 드려 죄송"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03 15: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MBC '지붕 뚫고 하이킥' 제작진이 수녀복을 찢고 키스를 하는 등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구설수에 오른 문제의 방송은 3월1일 112회 방송분으로 유인나가 출연한 뮤직비디오의 콘셉트. 가수 용준형(비스트)이 인나가 입고 있던 수녀복을 찢고 키스를 하는 것. 제작진 측은 멤버들의 대사와 표정, 촬영장 바닥에 놓인 찢어진 수녀복 등으로 이 같은 상황을 간접 표현했다.

그러나 설정만으로도 시청자들과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고, 일부 카톨릭 신자들은 공식사과를 요구하기도 했다.

이에 제작진 측은 "어떤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직접적 표현을 최대한 자제하려고 했지만 다소 지나친 묘사로 불편함을 느끼셨던 분이 있었던 것 같다. 죄송하다. 더욱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사과했다.(사진-MBC방송 캡처)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