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음료가 비탄산음료 생산 전문업체 한국음료를 인수해 두유.병커피 시장에 진출한다.
3일 코카콜라음료는 모기업인 LG생활건강이 143억원에 한국음료 지분 100%를 인수함에 따라 앞으로 두유, 병커피, 추출차음료로 사업분야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코카콜라음료는 금번 인수를 통해 최근 고속 성장을 보이고 있는 비탄산음료 부문의 경쟁력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남부지방(전북 남원)에 생산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그동안 여주공장에서 전국으로 공급되던 비탄산음료의 물류비도 대폭 감소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음료는 전라북도 남원과 순창에 공장을 두고 과일.야채 주스류, 커피류, 두유, 차제품을 생산하는 비탄산음료 전문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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