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한승연의 아버지가 대통령이 국군 장성들의 진급에 수여하는 삼정검을 제작하는 도검장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아버지'코너에 카라 한승연은 아버지 한종칠(63)씨와 함께 출연했다.
한승연은 "올해로 63세이시지만 농담도 잘 하신다"고 아버지를 소개했다. 딸의 사윗감을 묻는 MC신동엽의 질문에 한종칠씨는 샤이니의 온유를 꼽으며 "내가 계획한 것이 있으니 그때까지는 딸을 시집보내지 않을 생각"이라고 밝혀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길이 100㎝ 무게 2.5㎏에 달하는 삼정검은 1983년부터 대통령이 준장으로 진급한 장성에게 수여하게 된 칼이다. 처음에는 삼정도로 불렸으나 2006년경부터 칼날을 양쪽 날로 바꾸면서 이름도 삼정검으로 바뀌었다.(사진-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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