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퀸’ 김연아가 3일 열린 출국 기자회견에서 항간에 떠도는 연예계 진출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연아는 “프로 전향이나 연예계 진출 등 여러 이야기가 나오고 있지만 연예계 진출은 전혀 생각이 없다. 올림픽이 끝난 지도 얼마 안 됐으니 쉬면서 생각하겠다” 밝혔다.
또 세계선수권대회 2연패에 대해 “부담 없이 즐기면서 경기를 하고 싶다. 선수로서 최고의 자리를 모두 섭렵했기 때문에 마음을 가볍게 하면 더 좋을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김연아는 기자회견을 마치고 세계선수권대회 전지훈련 장소인 캐나다 토론토로 향했다.(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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