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극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이하 신불사)’의 제작진이 포스터 표절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불사는 송일국의 단독컷이 담긴 포스터 중 하나가 영화 ‘크로우’의 스틸컷과 비슷하다는 지적을 받고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신불사’의 제작관계자는 “송일국의 단독컷 포스터는 동명 만화책의 표지를 참고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만화 표지를 포스터로 하자는 송일국의 제안에 제작진도 동의해 만화책 1권의 표지를 참고해 포스터를 완성했다. 표절 의혹이 제기된 영화 스틸컷은 논란 이후에 알게 됐다”고 표절에 대해 일축했다.
한편 ‘신불사’는 박봉성 화백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송일국 외 한채영, 한고은, 유인영, 김민종, 조진웅 등이 출연한다.
<사진= '신불사', 영화 '크로우' 포스터>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