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명수가 지난해 A형간염으로 고생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예방법을 홍보하는데 앞장선다.
대한의사협회는 지난해 7월 A형 간염으로 투병했던 개그맨 박명수를 ‘A형 간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4일 밝혔다.
박명수는 “지난해 A형간염으로 큰 고생을 했다”며 “올해 A형 간염 유행이 예상된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국민들이 A형간염에 감염되지 않을 수 있도록 방송에서나 개인적으로 개인 위생관리나 예방접종 등 A형간염 예방법을 홍보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의사협회는 홍보대사 위촉식 직후 신상진 국회의원(한나라당)과 공동으로 ‘2010년 A형 간염 대유행 위험에 대비해’라는 주제의 공청회를 열어 A형 간염의 위해성과 예방 대책을 강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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