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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김정난 카메오 "까칠, 괴팍 눈에 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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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김정난 카메오 "까칠, 괴팍 눈에 띄네~"
  • 스포츠 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0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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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에 카메오로 출연한 배우 김정난의 독특한 캐릭터가 화제가 되고 있다.

3월 4일 SBS '산부인과'(최희라 극본 이현직, 최영훈 연출) 10회에 출연한 김정난은 입양모 김민선 역으로 특별 출연해 개성 강한 캐릭터를 완벽히 소화했다.

김정난이 맡은 김민선 역은 고등학생 미혼모 임승민(이슬비 분)을 통해 아이를 입양하료고 하는 대학교수 불임녀. 임승민은 남자친구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직접 키울수 없어 입양 부모를 찾아 나섰다.

김민선은 임승민이 가진 태아의 각종 장애 검사, 산모의 성병검사, 태아의 양수검사까지 병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검사 이외에도 임승민의 남자친구의 소변, 머리카락, 혈액 검사를 통해 약물중독 여부 등을 요구하는등 까다로운 면모를 보였다.

심지어 임승민의 학교 성적표까지 요구해 임승민의 학교성적이 45명 중 40등인 것을 알자 입양 거부의사를 밝혔다.

지금까지 '산부인과'에 카메오로 출연했던 박재훈, 성지루, 이일화 등은 눈물샘을 자극하는 역을 맡은 반면 김정난의 배역은 이례적으로 괴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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