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에서 돌아온 선수단 맞이한 나선 유인촌 장관이 김연아에게 환영의 뜻으로 포옹하려 하자 김연아가 얼굴을 찌푸리며 뒤로 물러선 것. 순간적인 반응에 유 장관이 다소 민망한 표정을 짓는 모습이 한 방송사 카메라에 포착되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유포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유 장관은 과잉표현, 즉 오버 액션으로 평소 환한 얼굴인 김연아 선수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며 "자신의 기쁨에 도취해 김연아 선수의 입장을 전혀 고려치 않고 당혹케 한 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논평을 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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