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SBS ‘강심장’에 출연한 변우민은 “지금까지 99개국 여행을 다녔는데 100번째는 신혼여행을 가려고 한다. 올해 안에는 무조건 결혼 할 것”이라고 깜짝 고백했다.
변우민은 홀로 90일간 배로 여행을 하며 만난 노부부가 같은 날 숨을 거둔 아름다운 러브스토리를 소개하며 “그 때 그분들 보고 언제 어디서 누굴 만나게 되지 못하겠지만, 저렇게 살고 싶다 다짐했다. 진짜 인연을 만나는 게 중요하다 깨달았다”고 말했다.
변우민은 “축구를 좋아해 월드컵 시즌이면 꼭 그 곳에 가곤 했다. 나도 모르게 예비신부를 6년간 만나왔더라”고 예비신부와의 인연을 공개했다.
변우민에 따르면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찍었던 사진 속 변우민의 옆자리에 있던 사람이 바로 그의 예비신부였던 것.
한편 변우민은 “현재 결혼날짜를 잡고 있는 중이다. 나만의 당신인 당신에게 최고의 남자가 될게요. 사랑합니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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