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월화극 ‘부자의 탄생’에서 팜므파탈 재벌 상속녀 부태희 역으로 출연중인 이시영은 오는 8일 방송되는 3회분에서 과거 ‘뚱보 부태희’ 모습이 폭로된다.
‘뚱보 부태희’ 사진은 화려한 생활을 누리고 있는 부태희가 사실 학창시절 칼로리 높은 음식을 먹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습성을 가지고 있던 탓에 육중한 몸매를 갖고 있었던 것.
부태희는 성인이 된 후 부단한 노력으로 볼륨감 있는 몸매를 만들지만, 여전히 살이 찔까봐 노심초사하는 등 아직도 몸무게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상황이다.
공개된 부태희 과거 사진은 제작진이 만든 합성사진으로 이시영의 얼굴에 육중한 몸매를 합성했다. 당초 제작진은 대역을 통해 ‘뚱보 부태희’의 모습을 표현할 계획이었지만 리얼한 설정을 원하는 이시영의 뜻을 따라 합성사진을 제작하게 됐다는 것.
제작사 크리에이티브 그룹 다다측은 “부태희 캐릭터를 살리기 위해 이시영이 적극적으로 나서는 열의를 보이고 있다. 망가져도 괜찮다는 이시영의 열정에 제작진도 감탄할 정도”라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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