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선은 7일 에브라가 아내가 아닌 금발의 여성과 호텔에서 키스하고 있는 CCTV 화면을 공개했다.
더 선에 따르면 에브라는 자신의 집에서 15마일(약 24km)떨어진 한 호텔에 금발의 여성과 함께 들어섰으며 엘리베이터 앞에서 볼에 키스를 한 뒤 함께 올라갔다.
이에 대해 에브라는 “CCTV에 찍힌 인물은 내가 맞다. 저 여성과는 우연히 호텔에서 만나 얘기를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하지만 키스 장면에 대해서는 “이 여성과 만난적이 없다”며 대답을 피했다.
또 호텔 관계자의 말을 인용 “사인을 요청했지만 아무런 대꾸 없이 지나쳤다. 금발의 여성은 모델같이 정말 아름다웠다. 그 시간에 호텔에 여성과 출입하는 것이 그다지 좋은 일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박지성은 경기 도중 팀 동료 마메 비람 디우프와 신경전을 펼쳐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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