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방송에서 백강호와 고은님은 두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고은님의 대리모 사실이 시댁 어른들에게 알려져 이미 이혼한 상태.
백강호는 우연히 고은님이 위암 말기라는 판정을 듣고 고은님 곁을 지키려 했지만 고은님은 자신이 위암이란 사실을 알고 백강호에게 냉정하게 대했다.
하지만 이날 방송에서 눈물을 흘리며 살고 싶다는 의지와 백강호에 대한 마음을 드러냈고 두 사람은 시골 별장으로 내려가 작은 성당에서 둘만의 결혼식을 올렸다.
백강호는 고은님에게 반지를 다시 끼워주며 키스를 했다. 두 사람의 키스는 마지막 방송을 하루 앞둔 상황에서 마지막 키스 같은 느낌을 줬다. 한편 ‘천만번 사랑해’는 3월7일 55회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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