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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거지, 실제 모습에 네티즌 '충격' "제~발 웃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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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거지, 실제 모습에 네티즌 '충격' "제~발 웃지 마세요"
  • 온라인뉴스팀 csnews@csnews.co.kr웃
  • 승인 2010.03.0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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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명 '얼짱거지'로 전 세계에서 화제를 불러 일으킨 중국 노숙인의 또 다른 모습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중국에 사는 한 노숙자의 사진이 인터넷에 올라오며 "금성무를 빼닮은 외모", "우수에 찬 눈빛이 최고"라는 등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과도한 관심으로 인해 대인기피증이 걸렸다는 등의 후속보도까지 이어졌다.

하지만 최근 '얼짱 거지'의 이전에 공개된 모델 포스의 사진과는 전혀 다른 사진이 공개되자 네티즌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중국의 한 언론매체에 따르면 '얼짱 거지'의 본명은 정국영(34)으로 현재 닝보 구조센터의 도움으로 가족과 상봉하고 정신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상태라며 그의 최근 모습을 공개했다.

그의 모습을 접한 네티즌들은 "같은 사람이라니 믿을 수 없다", "결국 뽀샾에 속은 건가"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가정의 가정으로 알려진 정국영은 닝보시 정신병원에서 보름가량 더 머물며 치료를 받은 뒤 귀향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고향 장시에서 가족들과 함께 지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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