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고교생 꼬드겨 키스하다 혀 물어뜯어
상태바
고교생 꼬드겨 키스하다 혀 물어뜯어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08 11: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8일 길에서 만난 고등학생의 혀를 물어뜯은 혐의(중상해)로 조모(44.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5일 오전 3시께 광진구의 한 노래방 앞에 친구들과 함께 있던 고교생 김모(16)군에게 "집에 데려다 달라"고 접근해 자신의 집 앞에서 김군의 혀를 물어뜯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조씨는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퇴근하는 길에 우연히 마주친 김군을 꼬드겨 강제로 키스를 하다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김군은 혀가 3분의 2가량 잘려나가 당일 오후 접합수술을 받았으나 실패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조씨는 경찰에서 "술에 취해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