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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장난꾸러기 김남길과 털털한 한가인의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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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남자' 장난꾸러기 김남길과 털털한 한가인의 조합?!
  • 스포츠연예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08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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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길, 한가인, 오연수, 김재욱 주연의 스타일리쉬 격정 멜로 '나쁜남자'(제작(주)굿스토리, 연출 이형민)가 최근 마무리된 일본 촬영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2월10일부터 2월 27일까지 약 3주 동안 일본 로케 촬영을 진행한 '나쁜 남자'는 국내 드라마 최초의 일본 NHK의 공동제작과 함께 2011년 NHK 공중파 프라임 타임 방송이 확정됐다.

이로 인해 일본내의 '나쁜남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일본에서 촬영하는 내내 교도통신, 주니치, 미에 신문등 다양한 일본 언론매체는 작품은 물론 배우 김남길, 한가인, 김재욱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나쁜남자'의 첫 촬영은 일본의 3대 온천인 게로온천에서 이루어졌다. 괴팍한 성격의 유명 유리공예가 (토요하라 코스케)를 만나기 위해 일본을 찾은 미술관 아트컨설턴트인 재인(한가인)이 우연히 게로 온천에서 건욱(김남길)을 만나는 장면으로 해신그룹의 후계자인 홍태성(김재욱)의 수행비서로 일본에 오게 된 건욱은 유리가면을 사이에 두고 재인과 예기치 않은 대결을 벌이게 된다.

태성과 재인, 재인과 건욱의 미묘한 감정이 시작되는 중요한 장면에서 김남길, 한가인, 김재욱은 함께 하는 첫 작품이란 생각이 들지 않을 만큼 강한 친밀감을 나타내 보는 이를 흐뭇하게 했다는 후문.

김남길은 “평소에 호감을 느끼고 있었던 배우 중 한 명이 한가인이었다. 이번에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개인적으로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한가인은 “김재욱은 귀여운 소년 같은 부분이 있어서 편하고, 김남길은 장난꾸러기 같다가도 연기할 때는 굉장히 진지한 다채로운 매력을 지녔다“고 화답했다.

또, 김재욱은 “ 김남길은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를 내뿜어서 처음에는 긴장하기도 했는데 편하고 농담도 잘 하는 친한 형 같다. 단아한 이미지의 한가인은 의외로 털털하고 남자 같아서 너무 놀랐다”고 솔직한 소감을 전했다.

한편 '나쁜남자'는 권력의 줄타기 위에서 치밀하게 자신의 운명을 바꾸어 가는 이들의 사랑과 야망을 그린 파격적인 멜로 드라마. SBS에서 5월 방영을 목표로, 현재 일본 촬영을 마무리한 상태며 3월 중순부터 제주도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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