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구계에 미녀 ‘당구 얼짱’ 차유람(23)이 2010 암웨이배 세계 여자 9볼 오픈에서 우승트로피를 차지했다.
대한당구연맹 관계자는 “차유람이 대만에서 끝난 대회 결승전에서 ‘작은마녀’ 김가영에게 11-1로 승리해 우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연맹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차유람은 결승전에서 WPBA(미여자프로포켓리그) 랭킹 1위인 김가영을 상대로 런아웃(초구 브레이크 이후 공격 실패 없이 세트를 따내는 것)으로 1세트를 따냈지만 내리 2,3,4세트를 내주며 고전했다.
하지만 5세트에서 김가영의 실수를 틈타 주도권을 잡은 차유람은 6~10세트를 모두 휩쓸면서 7-3으로 승부를 뒤집은 후 남은 6세트 게임 중 김가영에게 단 2세트만을 내주며 11-5로 승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차유람은 미녀들이 많은 당구계에서 알려진 얼짱으로 섹시화보를 촬영하기도 했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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