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에 접어든 가수 한대수가 22세 연하의 외국인 아내 사이에서 얻은 늦둥이 딸을 깝짝 공개했다.
3월 9일 MBC '기분좋은 날'에는 한대수가 결혼 16년차에 얻은 딸 한양호(3) 양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한대수는 "아이가 태어나는 날 덜컥 겁이났다"며 말문을 열었다. 한대수는 "딸이 엄마 닮기를 바랐는데 엄마를 닮아 다행이다"고 말했다. 뉴욕에서 모델로 활동한 경력이 있는 부인 옥사나 씨는 큰 키와 빼어난 외모의 소유자.
이어 "외국인과 낳은 아이는 잘 나오는 경우도 있고 그 반대인 경우도 있어서 겁이 났는데 막상 아이의 얼굴을 보니 양호해서 마음을 놓았다"며 시원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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