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소녀시대, 브라운아이드걸스, 카라 등이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후보에 올라 불꽃튀는 각축전이 예상된다.
9일 한국대중음악상 선정위원회는 서울 강남 플레툰쿤스트할레에서 '제 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 기자회견을 열어 종합분야 4개 부문, 장르분야 16개 부문 등 총 25개 부문에 대한 후보를 발표했다.
소녀시대의 '지(Gee)'는 주요 4개 부문 중 하나인 올해의 노래 후보에,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노래 부문과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여자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총 4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눈길을 끌었다.
브라운아이드걸스도 '아브라카다브라'를 통해 주요상인 올해의 노래와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 음반과 노래 부문 등 총 4개 부문에 올랐다.
카라는 '미스터'가 최우수 팝-노래와 최우수 댄스&일렉트로닉-노래 '하니'가 네티즌이 뽑은 올해의 음악인 등 총 3개 부문 후보에 등록됐다.
제 7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은 이달 30일 오후 7시부터 플레툰쿤스트할레에서 개최된다.(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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