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장윤정 커플 결별이 공식화 된 날 양현석-이은주 커플의 열애보가 전해져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9일 오전 노홍철과 장윤정 커플의 측근을 통해 두 사람의 결별설이 불거졌고 이후 장윤정 측을 통해 사실이 확인됐다.
아이러니 하게도 같은날 오후 양현석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재진의 동생이자 전 스위티 멤버인 이은주와의 열애 사실을 알렸다.
양현석이 9일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한 것은 연인 이은주의 30번째 생일이기 때문.
공교롭게도 같은날 연예계의 두 커플이 극명한 갈림길을 걷게 돼 자칫 '불난집에 부채질'하는 효과가 일지 않을까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일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초상집에서 웃을 순 없는 일. 하지만 뜻 깊은 날을 기념하지 않을 수도 없지 않나", "같은 날 누군 울고 누군 웃는 군요"라며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있다.
한편, 9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유미도 재일교포 축구선수 이충성과 열애사실을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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