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제동이 9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KBS 박대기 기자를 패러디한 사진을 올려 네티즌들을 웃게 했다.
그는 '김대기 기자입니다. 서울의 기상을 알려드립니다'는 제목과 함께 사진 및 동영상을 올려 대설특보가 내린 서울의 기상상황을 전했다.
김제동은 네티즌 사이에서 사진과 동영상의 반응이 뜨겁자 다시 또 다른 동영상을 올려 "김대기 기자입니다. 제작진과 함께 대기중입니다. 밥 먹고 여러분이 자꾸 불러서 또 나왔습니다"라고 남겼다.
9일과 10일 전국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눈이 내렸으며 서울은 10cm가 넘는 적설량을 기록한 바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누가 박대기 기자인지 모르겠다"며 닮은꼴인 두사람의 모습에 즐거워했다. (사진=김제동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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