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조영구는 지난 2월 차용금 사기 혐의로 서울서부지검에 피소됐다. 이와 관련해 고소인 B(56)씨는 A씨의 부탁으로 가수 C에게 3,000만원을 빌려줬는데 돈을 돌려받지 못했다고 주장하며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영구는 빌려준 것이 아니라 투자한 것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오랜 기간 방송인으로서 좋은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조영구는 이번 사태로 이미지 손상을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연합뉴스)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