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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훔쳐 유료 채팅뒤 "주웠다"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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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 훔쳐 유료 채팅뒤 "주웠다" 신고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1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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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상당경찰서는 10일 휴대전화를 훔친 혐의(절도)로 오모(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씨는 전날 오전 3시께 청주시 이모(53.여)씨의 집에 침입해 휴대전화 1대와 현금 1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씨는 훔친 휴대전화로 유료 보이스채팅을 한 후 인근 공중전화에서 `휴대전화를 주웠다'며 경찰에 신고를 했다가 휴대전화가 도난품임을 확인한 경찰에 체포됐다.

   조사 결과 절도 등 전과 11범인 오씨는 범행이 탄로날까 두려워 경찰에 허위 신고를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오씨는 경찰에서 "보이스채팅을 하고 싶어서 훔쳤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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