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그룹 계열사로 폴리카보네이트(PC) 수지 생산업체인 삼양화성이 이백의 상무를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삼양사는 삼양화성이 10일 삼양그룹 본사에서 제22기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열고 삼양사 이백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백의 삼양화성 대표이사는 1951년 광주 출신으로 1978년 한양대학교 섬유공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해 삼양사에 입사했다. 동경지점, 섬유본부 수출팀장을 거쳐 2002년 상무로 선임됐다. 무역BU장, 산업자재BU장, SCM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삼양화성은 지난해 매출액 2천575억원, 당기순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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