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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대우자판과 결별..'시보레' 도입 사실상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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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대우자판과 결별..'시보레' 도입 사실상 결정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0.03.10 14: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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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는 대우자동차판매와의 사업관계를 종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릭 라벨 GM대우 판매.마케팅 담당 부사장은 이날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대우자판과 사업관계를 종결하기로 결정했다"며 “공격적인 판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존과 다른 방식으로 나가야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에 다자총판제를 위한 양해각서를 4개 리테일러(판매업체)와 체결했고, 전국 8개 권역 중 나머지 4개를 대우자판이 담당했는데, 이 권역은 머지않아 다자총판제로 편입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시보레 브랜드 도입 문제에 대해서는 "이미 결정을 내렸다"며 "결정 내용에 대해서는 노조와 직원들과 먼저 공유한 뒤 오는 5월 중, 늦어도 8주 이내로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연합뉴스. GM대우 마이크 아카몬 사장(가운데)과 릭 라벨 판매.마케팅 담당 부사장(왼쪽), 김태완 디자인 담당 부사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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